단독 대화 나눴던 여성알고 보니 소개팅앱 남성 직원

상대 남성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서 인지 준비 과정이 무척 꼼꼼하고 디테일합니다. 만남 장소에 가져갈 준비물과 해야하는 것을 메모지에 적어 챙길 정도니까요. 소개팅남이 심심해서 오목을 두자고 할까봐 준비한다네요.

 

지난 1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첫 소개팅 후기 및 고민(비용 정산 완료)’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인 33세 공무원 A씨에 따르면 최근 만난 28세 소개팅 상대 B씨가 8만7000원의 비용 중 4만원만 계산했다. 자차를 소유한 상대 여성이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지만 그냥 집으로 갔다고 한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정장도 입는 것은 불호가 꽤 있고 여기에 캐주얼한 아이템들을 섞어서 편안하게 입고 가는 것이 호불호가 적습니다. 언니의 인맥은 성격자본연구소인 한국중앙교육센터를 통해 자체 심리테스트 검사지를 개발, 직원 전원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잘 맞는 대화코드’(48.7%)가 1순위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통하는 느낌’(23.5%), ‘취향에 맞는 외모’(21.4%), ‘비슷한 취미 및 식성’(6.4%) 순으로 나타났다. 상대 여성이 마음에 들고 호감이 간다면 일상 안부 문자를 보내며 1주일 이상 질질 끌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괜찮은 시간을 물어보고 다음 만남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소개팅을 하기 전에 주선자에게 소개팅 상대방의 연락처를 받아 전화 통화나 문자 메시지로 날짜를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처럼 목적 없이 연락하지 않고 지나친 연락은 자제해야 한다. 만나서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상대의 의사를 무시한 채 오직 말로만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를 갈구하는 듯한 모습은 급하고, 가볍고, 못 믿을 사람처럼 보일 뿐이다. 잊을 만하면 소개팅 장면이 나오는 TV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혼기 꽉 찬 남자 연예인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라서 소개팅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주인공들은 매번 소개팅을 열렬히 반기지만 막상 이렇다 할 성공기나 열애설이 들리지 않고 있다.

 

애초 계획했던 기사의 방향은 적극녀에 대한 소개팅남의 반응이었다. 하지만 점차 소개팅남이 아닌 적극녀의 심리 분석에 치우치게 됐다. ‘여자’라는 인식 때문에 카드를 꺼내는 것도 대화를 이끄는 것도 내심 망설였던 것이다. 취재의 목적성이 정당화를 부여해주지 않았더라면 과연 기자가 적극녀의 이상한 행동들을 늘여 놓을 엄두라도 낼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특히 시각적인 이미지를 중시하는 남성들에게 첫 만남 때 호감 가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가 제일 중요하다.

 

이처럼 앱을 통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는 Z세대가 늘어나면서, ‘비대면 소개팅 서비스’도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아시아경제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소개팅 빌런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연애의 참견' 157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3일 방송되는 KBS 조이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57회에서는 시청자 참여 라이브 코너 '연참 위키'의 3번째 주제가 공개된다. 한가지 더 팁을 붙이자면, 고맙다는 식상한 말 보다는 ‘맛있게 잘 멋었어요’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해 보세요.

 

그나마 드물게 찾아 온 소개팅마저 허무하게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정보] 36%의 미혼 남성은 ‘지갑을 열지 않는 여자’를, 35%의 미혼 여성은 ‘스킨십이 목적인 남성’을 소개팅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남아 있는 친구가 있다면 업고 다녀라”, “연애 하고 싶으면 그깟 3500원 잊어야지”, “아니, 저러고선 애프터 신청까지 했단 말이야? 소개팅 프로그램 갠적으로 불호긴 하지만 짤만 봐도 애초에 프로그램 룰 자체가 속이고 출연 후에 시간이 지나며 속인 걸 오픈하는 건데 뭔 사기 같은 소리야. 사기죄 구성요건도 해당 안 되지만 사기를 떠나서 거짓말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상황이구만.. 나는 사실 수박남에게 호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다. 나름대로 허우대가 멀쩡하고, 성질이 온순해 보여서 첫인상은 딱히 마이너스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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